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의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메리 바라 GM 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9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과 함께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8일(현지시간)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이 9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전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미래를 주도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의 포럼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이끄는 두 리더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 S&P 글로벌 모빌리티 등의 전문가와 임원들이 참석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은 지난해 9월 양사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승용차 및 상용차 공동 생산 및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