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스바이오파마, 윤상배 신임 대표 선임…“매출증대 기대”

입력 2025-04-08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배 신임대표 (사진제공 = 킵스바이오파마)
▲윤상배 신임대표 (사진제공 = 킵스바이오파마)

킵스바이오파마(구 케이피에스)는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를 새로운 제약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글로벌제약(100% 자회사)과의 흡수합병과 동시에 사령탑으로 제약 영업ㆍ마케팅 전문가를 영입, 제약ㆍ바이오 분야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낼 채비를 마친 것이다.

윤 신임 대표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를 두루 거치며 영업과 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대표는 GSK코리아에서 호흡기사업 본부장, 보령제약에서 전문의약품(ETC) 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처방약 사업 관련 전문가다. 휴온스에선 매년 10%대 외형 성장을 끌어내며 연간 기준 매출액 5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킵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윤상배 대표의 합류에 힘입어 기존 180여 개 품목의 전문의약품 라인을 대폭 늘리고, 일반의약품으로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호남ㆍ제주권에 편중돼 있던 기존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 단기간 내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탄한 현금흐름을 발판으로 엽산수용체 알파(FR-α)를 타깃하는 항암 신약후보 물질 ‘이데트렉세드’와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하용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24] 합병등종료보고서(자산양수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5,000
    • -1.93%
    • 이더리움
    • 4,65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29%
    • 리플
    • 3,087
    • -3.38%
    • 솔라나
    • 203,900
    • -4.09%
    • 에이다
    • 641
    • -3.75%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00
    • -1.44%
    • 체인링크
    • 20,860
    • -2.84%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