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관세 타격 완화 위한 ‘7가지 수출 지원책’ 추진

입력 2025-04-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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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투 도어' 방식 통한 수출 절차 간소화 확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개 분야 7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책은 △정보 공유 △수출국 다변화 △경쟁력 향상 등 3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와 경제 전망'에 관한 강연을 제공하고, 수원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기업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수출 시장 다변화를 돕기 위해 동남아와 EU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13개 기업, 수출개척단에 10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또 일본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0개 기업에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은 복잡한 5단계 수출 운송 절차를 우체국 국제특급(EMS)을 활용한 '도어 투 도어' 방식으로 간소화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을 30개사에서 100개사로 늘린다.

수출보험 지원 역시 2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된다. 이 보험은 해외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입자의 신용 악화나 파산, 대금지급 거절 등의 위험으로부터 수출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마케팅·사업화 지원 대상도 기존 169개사에서 202개사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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