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충분한 상승 동력…업계 '탑픽' 유지"

입력 2025-04-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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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 유지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다양한 노이즈가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강력한 상승 동력이 완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만 원으로 유지하고 원자력, 천연가스 분야 탑픽(Top Pick‧최선호주)으로 꼽았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장 초반 국내 원전주가 강세였으나 탄핵 확정되며 하락 전환 후 마감했다"라며 "조기 대선 국면 진입에 따라 국내 원전 산업에 대한 우려 반영된 것으로, 당사는 이를 과도한 우려로 보고 좋은 매집 기회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이유로 △민주당의 당론 변화(신재생+원전 투 트랙(Two Track)) △제11차 전기본 내 신규 원전 2기 반영 △문재인 정부 시기에도 해외 원전 수출은 적극 장려 △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 터빈 사업을 통해 더욱 견고해지는 펀더멘털(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동시 충족) △체코 원전 사업 상반기 내 계약 체결 완료 전망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4%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밥캣 영업이익은 4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2100억 원을 예상하고, 계절성이 있으므로 분기가 지날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5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5% 하락한 6조5000억 원, 38.1% 상승한 3364억 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대형 석탄·담수·기타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외형은 감소하나 수주 잔액 믹스 개선(원자력, 가스 터빈 비중 확대) 효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 체코 원전 계약 이뤄지면 수주 가이던스를(10억7000억 원) 충족할 전망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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