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100개소 구축 추진

입력 2025-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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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력 양성 교육·컨설팅 제공

▲충북원예농협 APC 자동화 설비.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원예농협 APC 자동화 설비.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부가 내년까지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APC)를 100개소 구축한다. 스마트 APC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품목별 주산지 스마트 APC 30개소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APC 구축으로 평균 취급 물량 확대, 선별·포장 인력 감소 등 출하 단위 규모화를 통해 출하 단계 물류비용이 5%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까지 60개소,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하는 게 목표다.

또한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과 농협 교육과정으로 스마트 APC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하고 설비·시스템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 APC 산지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도매시장도 내실화한다. 5대 채소, 6대 과수·달걀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 확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올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금액 목표를 1조 원으로 설정했다.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 지원반을 지난달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산지 출하 조직, 기존 도매시장 유통 주체, 외식·가공업체 등 핵심 거래 주체별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유통비용 절감, 물류 효율성 제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산지·소비지 간 장기 예약거래, 발주거래, 역경매 등 새로운 유형의 거래 방식을 발굴·확산한다.

농산물 물류도 개선한다.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와 연계하고 기존 시장을 통합 거점 물류 기지화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도매시장 사전 거래 정보 기반 권역별 통합 물류 거점에서 구색맞춤, 통합배송, 단기 저장, 소분·재포장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기관(농협 물류) 선정·운영을 통한 산지 물류기기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상반기) 및 P박스 표준화 등 물류기기 이용도 개선한다.

온라인도매시장 근거 법률의 조속한 제정 추진 및 도매법인 경쟁체계 구축을 위한 농안법 개정 후속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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