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북 고창에서 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입력 2025-03-3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탑산업훈장, 김충 조합장ㆍ최봉학 회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7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4월 17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민물장어와 바지락으로 유명한 고창에서 열린다.

14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수산 단체장을 비롯해 해양수산업 관계자 및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2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은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이 받는다.

김충 조합장은 수산 종자 보급, 해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어장조성 및 보호에 앞장섰으며 한정면허지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 조성과 신규 소득원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봉학 회장은 2024년 김 수출 10억 불 달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김 산업 상생 협약을 통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다.

동탑 산업훈장은 김대경 울진후포수산업협동조합장, 은탑 산업훈장은 문승국 태안남부수산업협동조합장이 수여한다. 이외에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3명, 장관표창 60명이다.

기념식장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어선거래시스템 및 바다내비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귀어 안내 부스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또 고창 특산물인 민물장어, 바지락과 뽕잎고등어, 박대 등 시식·홍보 부스, 전북도 수산공동브랜드인 ‘해가람’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도 마련된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 식품 수출 30억 불을 달성한 우리 수산인의 땀방울이 국민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수산 가족 여러분과 함께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8,000
    • -1.99%
    • 이더리움
    • 4,549,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3%
    • 리플
    • 3,062
    • -1.29%
    • 솔라나
    • 199,300
    • -3.06%
    • 에이다
    • 621
    • -4.61%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4%
    • 체인링크
    • 20,400
    • -3.27%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