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3개 부문 수상…“시공 능력 인정”

입력 2025-03-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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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C 준공 직후 모습. (사진제공=쌍용건설)
▲WHC 준공 직후 모습.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조인트 벤처(JV)는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현장으로 공로상과 시공(Construction) 부분 플래티넘(Platinum), 개인 최우수상(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JW 메리어트 호텔 싱가포르 사우스 비치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싱가포르에선 보건부 옹예쿵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 상은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 인프라 개발에 기여한 건설 업계 파트너들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 준공과 시공중인 현장에 수여하는 공로상과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디자인(Design), 혁신(Innovation), 시공(Construction)의 각 부분을 등급별로 각 1~2개씩 선정해 수여한다. 쌍용건설은 시공부분 1등 상인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개인 최우수상에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WH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JV인 대우건설과 현지업체를 이끌고 준공에 힘쓴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다.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 약 7만6600㎡ 부지, 연면적 38만6730㎡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 동, 1500병상 규모로 들어섰다.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4개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6000억 원으로 2024년 4월에 완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정부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건축물 ‘마리나 베이 샌즈’ 건설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WHC 현장에 대거 참여해 한국 건설사의 고난도 건축 시공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 쌍용건설의 입지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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