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구조조정,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로 지연…지방 부실사업장 비중↑”

입력 2025-03-2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이 예정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실 사업장의 지방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21일 DB금융투자는 "올해 주택 인허가 실적 감소로 공급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많아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1차사업성 평가 기준 구조조정 대상 여신 20조9000억 원의 31%(6조5000억 원)가 작년 말까지 정리 및 재구조화를 완료했다.

올해 들어서도 PF정보공개 플랫폼 구축, 시장 내 자율매각 유도 노력 등이 이어지면서 1조8000억 원 추가 정리가 가시화했다. 당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6조2000억 원의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실 사업장의 지방 비중이 높아 경, 공매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금리 인하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로 수도권 주택가격이 상승하자 정부는 강남3구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가격이 상승한 수도권과는 달리 비수도권은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주택 인허가 실적 감소로 공급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많아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삼성·SK가 증시 62% 장악…5월, 반도체 독주서 비반도체 확산 이어질까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1,000
    • -0.07%
    • 이더리움
    • 3,37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52%
    • 리플
    • 2,048
    • -0.24%
    • 솔라나
    • 124,200
    • -0.56%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91%
    • 체인링크
    • 13,660
    • -0.58%
    • 샌드박스
    • 10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