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입력 2009-07-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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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바베이도스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회의에서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외교부는 "동의보감은 역사적 진정성, 독창성, 기록정보로서의 가치, 관련 인물의 업적 및 문화적 영향력 등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동의보감의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상 1997년 등재),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이상 2001년 등재),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그리고 조선왕조의궤(이상 2007년 등재) 등 총 7점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세계기록유산은 68개국 총 158점이 등재된 상황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7월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세계기록유산 분야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기록물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는 우리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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