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사교육비 부담 줄이는 소규모학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입력 2025-03-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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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거점교 활용 공유학교 운영으로 교육 격차 해소 기여

▲용인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공유학교 전경.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공유학교 전경.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로 ‘多같이 성장하고, 多가치 창조하는 소규모학교 거점교 활용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용인 지역 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강화가 목표다. 특히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백암초는 거점학교로서 좌항초, 백봉초, 두창초, 원삼초, 장평초가 함께 협력해 큰 꿈 축구, 힐링 인 오케스트라, 셀핑 연극 놀이터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방과 후 통학버스를 이용해 백암초로 이동하며, 수업을 마친 후에는 백암면 공유택시를 통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체능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 계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이 학교 간 자원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면서 운영 비용은 절감하는 효율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학부모들이 별도의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도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영 모니터링과 학생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타 지역에서도 공유학교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초등학교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중등학교까지 공유학교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며 모현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중등학교 지역 거점교 활용 공유학교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규모학교를 위한 거점교 활용 공유학교는 학교에서부터 시작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학생 요구를 반영한 개별맞춤형의 특화모델”이라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라는 이중 효과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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