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중견기업 통상환경 변화 대응 지원방안 상반기 수립"

입력 2025-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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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주최 강연회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강연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글로벌 공급망 중추인 중견기업이 통상환경 변화로 겪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강연회에서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정부와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민관이 ‘한 팀, 한 목소리(one team, one voice)’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 동향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미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 조치,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엄중한 통상환경 변화를 맞아 그간 고위급 방미(訪美) 등 우리 기업 이익 보호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노력을 설명했다. 또 대미(對美) 통상 전략을 포함해 향후 우리 정부의 전반적인 통상정책 추진 방향도 알렸다.

특히 상반기 수립할 중견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산업부는 5년 단위 법정 계획인 '제3차 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본 계획'을 상반기 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공급망,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통상 환경 급변에 따라 증가하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정보 공유와 대안 모색의 장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며 "무역·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이 통상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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