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 선정

입력 2025-03-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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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홈페이지)
(안동시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안동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잇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인문가치 포럼, 동아시아 탈 전시와 체험, 한·중·일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인문·예술캠프, 동아시아 전통·현대 음악 교류 축제,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올해 3국의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경북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이다.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각 지역이 문화교류의 거점이 되어 국제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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