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다음달부터 10만명 대상 ‘예금 토큰’ 실험 실시

입력 2025-03-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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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을 실시한다. 관련 로드맵을 2023년 11월에 발표한 이후 1년 여만에 추진한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은행 등 7개 곳과 다음달 초부터 6월 말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실험 ‘디지털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에 한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CBDC 활용성 테스트 세부 추진 계획’이다. 당초 일반인 참가 신청을 작년 10월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됐다. 이번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은행들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이 작년 10월에 이뤄졌다. 신규 시정 당시 서비스명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시스템 내 예금 토큰 기반 지급·이체 서비스’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본인 명의의 예금 계좌를 기반으로 예금 내 현금을 예금 토큰으로, 예금 토큰을 다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1인당 예금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 테스트 기간 중 총결제 한도는 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결제 가맹점으로는 현대홈쇼핑, 땡겨요, 서울청년문화패스, 모드하우스 등이,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는 세븐일레븐, 하나로마트, 교보문고, 이디야, 신라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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