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주 조선사 오스탈 인수 재추진…3000억원 규모 유증

입력 2025-03-18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스탈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출처=오스탈 홈페이지)
▲오스탈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출처=오스탈 홈페이지)

한화그룹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Austal) 인수를 재추진한다. 앞서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을 통해 오스탈 인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전날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시스템의 호주 자회사인 HAA No.1 PTY LTD 주식 2억2020만 주를 2027억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60%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이 회사 주식 6980만 주를 642억 원에 취득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40%다.

양사는 취득목적에 대해 "발행회사를 통한 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당사 해양 시스템 기술력과이 시너지 사업 확대"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HAA №1이 마련한 자금은 3378억 원이다. 업계는 한화그룹이 현지 자회사를 통해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매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스탈의 시가총액은 13억9100만 호주 달러(약 1조2800억 원)이다. 한화그룹이 이번에 'HAA No.1 PTY LTD'에 투입한 자금으로 오스탈 지분 약 25%를 살 수 있다.

한화그룹은 미 군함 제작에 참여하는 오스탈 인수를 통해 한화오션과의 시너지 도모하고, 미국 함정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그룹이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준비 중인 이유는 오스탈 USA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라 판단된다"며 "오스탈 USA는 미국 해군의 연안전투함(Independence-class LCS)을 건조하는 야드로, 한화오션의 미국 내 군함 건조 시설 증설을 주주사 2군데에서 합심해서 지원한 것이라 해석한다"고 했다.


  •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8]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4.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4.0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대표이사
    손재일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4.10]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2026.04.03]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양도결정)

  • 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 Michael Coulter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10]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4.09] [기재정정]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헌장 개정의 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 언제 알 수 있나?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23,000
    • -0.97%
    • 이더리움
    • 3,279,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0.39%
    • 리플
    • 1,991
    • +0.3%
    • 솔라나
    • 122,700
    • -0.16%
    • 에이다
    • 358
    • -1.65%
    • 트론
    • 478
    • +0%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2.52%
    • 체인링크
    • 13,130
    • +0%
    • 샌드박스
    • 1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