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장 "신속한 기업결합 심사절차 연구"

입력 2009-07-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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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구조조정 위해 필요

30일 취임한 정호열 공정위원장은 기업결합 심사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구조조정과 관련된 거래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반포동 공정위 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보호 그리고 시장경제 지킴이로서의 기존 정책 방향에 대한 유지한다는 입장 가운데 정 위원장의 이날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한 공정위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 주목된다.

그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적시의 기업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가운데 경쟁당국인 공정위로서도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 정부 들어 기업결합 절차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보며 이 부분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비자 주권과 관련해서도 "공정위는 상품의 품질을 높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합리적인 선택능력을 갖춘 소비자가 많이 나오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주권 실현과 관련해선 "시장경제를 선진화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책임있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창의와 혁신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이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은 공정위 내부 업무 보고를 받은 후 간담회를 통해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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