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 영향, 1450원 하회 시도 예상”

입력 2025-03-17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3-17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밑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17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1450원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환율 등락 범위는 1444~1453원으로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무역분쟁 우려가 진행형임에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해소가 위험선호 회복을 독려하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달러 약세를 쫓는 역외 숏플레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가세할 경우 1440원 중반까지 레벨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주 금요일 확인된 외국인 주식자금 추정 커스터디 매도가 오늘도 외환시장에 등장할 경우 환율 하단을 틀어막고 있는 거 주자 해외주식투자 실수요 수급을 밀어내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3월 예상대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원화는 역내 달러 수요가 견고한 탓에 달러/위안 하락을 쫓아가지 못했다”며 “오늘도 적극적인 수입업체 매수대응이 위험선 호 회복과 역외 매도를 대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보이며 1440원 중반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르 보인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6,000
    • -1.95%
    • 이더리움
    • 4,35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3.53%
    • 리플
    • 2,757
    • -2.68%
    • 솔라나
    • 181,700
    • -3.3%
    • 에이다
    • 533
    • -3.27%
    • 트론
    • 419
    • -0.95%
    • 스텔라루멘
    • 319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00
    • -2.34%
    • 체인링크
    • 18,190
    • -3.04%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