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코오롱 34.14% 급등…그룹주 동반 상승 여파

입력 2025-03-1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는 지난 한 주(10~14일)간 2.88포인트(p)(0.11%) 오른 2566.36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18억 원, 3609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3523억 원 순매도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센디오로, 69.01% 오른 2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센디오는 영화 투자, 제작·배급, 드라마 기획·개발 제작 등을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해 초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분야를 추가해 관련주로도 주목을 받았다.

코오롱은 34.14%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는 31.02% 상승한 13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은 그룹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급등했다. 코오롱티슈진의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TG-C) 개발 성공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LS는 자회사간 특허소송을 다투고 있는 호반그룹이 지분 매입을 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뛰었다.

이외에도 고려아연(25.76%), CJ(24.68%), 한화비전(22.36%), 파미셀(21.77%), 신풍(16.34%), 삼성공조(15.21%)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범양건영으로, 29.36% 하락한 2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범양건영은 11일 주식회사 삼진앤컴퍼니와 체결한 1238억 원 규모의 물류창고 신축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하면서 주가가 9% 급락했다.

KG모빌리티는 18.93% 내린 3855원을 나타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이 소식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대구백화점(-16.49%), 인스코비(-14.21%), LIG넥스원(-13.48%), 삼성SDI(-12.40%), HJ중공업(-10.23%) 등이 하락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시]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10% 딸 정유경 회장에 증여”
  • "남돌의 은혜가 끝이 없네"…'5월 컴백 대전'의 진짜 이유 [엔터로그]
  • 근로자이지만 근로자가 아니라는 ‘근로자의 날’ 이야기 [해시태그]
  • 1막 내리는 LCK, 서부권 '젠한딮농티' 확정?…T1 지고 농심 떠올랐다 [이슈크래커]
  • 단독 SKT 해킹에 금융당국,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보장 한도 상향 검토
  • 비트코인, 일시 조정국면에도…전문가 "현 상황은 우호적" [Bit코인]
  • 검찰,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 삼성전자, 1분기 최대 매출 79조…갤럭시S25 잘 팔려 선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0.86%
    • 이더리움
    • 2,564,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2.04%
    • 리플
    • 3,132
    • -5.18%
    • 솔라나
    • 208,300
    • -2.85%
    • 에이다
    • 980
    • -4.3%
    • 이오스
    • 970
    • -3.87%
    • 트론
    • 354
    • -0.28%
    • 스텔라루멘
    • 39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1.41%
    • 체인링크
    • 20,440
    • -4.75%
    • 샌드박스
    • 423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