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카카오, 챗GPT 협업으로 AI 모멘텀 부재 해소…목표가↑"

입력 2025-03-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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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5만3000원 상향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에 대해 오픈AI와 제휴를 통해 챗GPT를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AI) 모멘텀을 확보했고 자회사 실적 개선 반영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톡 개편과 동시에 오픈 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이 있으며, 서비스 내 AI 적용 등 다양한 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2025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2025년 영업이익은 60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 개선은 카카오페이 흑자 전환, SM엔터테인먼트 실적 성장, 디어유의 연결 편입,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회복 등을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는 2월 오픈 AI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고, 빠르면 상반기 중 탭 개편과 AI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된 서비스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카카오톡 내 챗GPT의 도입, 샵검색 개편, 구독 모델 도입, AI 기반 쇼핑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상하는 가운데, 그동안 카카오를 둘러싼 AI 관련 모멘텀 부재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한다"라며 "동사의 목표주가는 사업별평가가치합산(SOTP)으로 산정하는데, 2025년으로의 실적 추정치 기준 연도 변경과 함께 상장된 자회사의 최근 주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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