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무역갈등 격화ㆍ인플레 완화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25-03-13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EUㆍ캐 반격

▲금괴가 쌓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금괴가 쌓인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12일(현지시간)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된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5.90달러(0.88%) 오른 온스당 2946.8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24일에 달성한 최고 기록인 2963.20달러에 임박한 수준이다.

미국은 이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발효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는 200억 달러 이상의 미국 상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대응했고, 유럽연합(EU)도 4월부터 두 단계에 걸쳐 283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은 매수세가 우세했다.

또 미국의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할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 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은 금리가 낮을수록 선호된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올랐다. 올해 1월 전년 동월 대비 3.0%,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과 비교해 그 폭이 둔화한 것이다. 또한 시장의 예상치를 각각 0.1%포인트(p) 하회했다.

투자자들은 13일 공개되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유럽 기업 손잡는 K방산…‘바이 유러피언’ 장벽 넘는다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0,000
    • -1.95%
    • 이더리움
    • 2,546,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288,900
    • -3.96%
    • 리플
    • 1,680
    • -1.98%
    • 솔라나
    • 105,800
    • -5.28%
    • 에이다
    • 234
    • -3.7%
    • 트론
    • 500
    • +0.6%
    • 스텔라루멘
    • 294
    • -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00
    • -2.97%
    • 체인링크
    • 11,590
    • -3.5%
    • 샌드박스
    • 79.58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