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월 LCC 승객 1위 탈환…운항편수 감소에도 회복세

입력 2025-03-12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월 여객수에서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제주항공은 1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에 밀렸었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월 국적항공사 여객수는 724만8276명으로 전월(800만1070명)에 비해 9.4%(75만2794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2월 한달간 LCC 여객수에서 점유율 22.7%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진에어(22.3%), 3위는 티웨이항공(21.7%)이었다.

제주항공은 2월 87만9301명(국내 27만9712명, 국제 59만9589명)을 수송했다. 이어 진에어 86만3210명(국내 29만4590명, 국제 56만8620명), 티웨이항공 83만8935명(국내 27만9277명, 국제 55만9658명) 순이었다.

제주항공은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편수를 줄였음에도 2월 여객수는 0.2% 감소에 그치며 다른 항공사에 비해 감소 폭이 작고, 여객 회복세가 눈에 띄었다.

2월 여객수는 대형항공사(FSC) 9.7%, LCC 9.2% 등 모든 항공사에서 감소했다. 대한항공 8.7%, 아시아나항공 11.1%, 티웨이항공 9%, 진에어 7.6% 등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2월 여객수가 19만여 명 줄었고, 아시아나항공은 17만여 명 감소했다.

LCC 가운데에선 에어부산이 1월 67만384명에서 2월 49만4147명으로 26.3%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에어부산에 이어 티웨이항공(8만2567명), 진에어 (7만762명), 이스타항공(3만6881명)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2월 여객수는 8.2% 감소한 국제선에 비해 국내선은 12.5%가 줄어 국내여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국내여행 감소는 3.1절 연휴에도 뚜렷이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에 따르면 1∼3일 국내선 항공 승객은 45만28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7643명에 비해 12.5% 감소했다.

2월 하루 평균 탑승객은 25만867명을 기록해 1월(25만8099명)보다 768명 늘었다. 탑승률은 1월 85.8%에서 88.3%로 2.5%포인트 증가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3월 말까지 국내·국제선 운항 편수를 줄였는데도 고객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하며 승객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43,000
    • +0.7%
    • 이더리움
    • 3,374,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1.5%
    • 리플
    • 2,042
    • +0.69%
    • 솔라나
    • 124,000
    • +0.73%
    • 에이다
    • 367
    • +1.38%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20
    • +0.51%
    • 체인링크
    • 13,590
    • +0.74%
    • 샌드박스
    • 1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