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사전청약제 체험 사이트 9월초 오픈

입력 2009-07-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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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사전예약제 청약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체험사이트를 오는 9월초 열 예정이다.

30일 대한주택공사는 새로 도입된 보금자리 주택 사전청약제도 절차에 익숙하지 못한 청약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이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예약시스템을 9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청약자들로 하여금 사전청약 방식에 대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는다.

사전예약제도는 지난해 9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주택 건설방안'(9.19대책)에서 공공 보금자리주택을 입주자 선호를 설계에 반영해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도입됐다.

주공은 사전예약제도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 관련 문의에 즉각적인 고객응대가 가능한 상담인력을 9월과 10월 본사 및 지역본부에 배치ㆍ운영키로 하였다.

현재 서울 강남세곡, 서초우면 및 하남미사 등 총 805.1만㎡의 4개 지구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총 약 5만6000호 규모의 주택 중 약 4만호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공급될 물량은 보금자리주택 4만호(임대포함) 중 공공분양 주택이 해당되며 공급물량은 8월말경 보금자리주택지구 지구계획승인 이후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와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공은 오는 9월 중 사전예약자 선정 공고를 거쳐 10월 경 사전예약 접수 및 당첨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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