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외통위서 독일 ‘계엄 다큐’ 논란 질책

입력 2025-03-11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독일 공영방송 다큐멘터리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단 논란에 대해 외교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열린 외통위 현안질의에서 “타국 방송이 대한민국 야당에 대해 ‘친중국·친북한 사법 카르텔’이라는 근거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외교부는 왜 가만히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체코의 한 언론에서 김건희 여사를 ‘사기꾼’으로 표현한 점에 대해 외교당국이 정정 요구를 한 것과 상반되게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외교부가 이번 독일 다큐멘터리 논란과 관련해 “타국 공영방송의 보도 내용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며 “외교부가 다른 잣대로 업무를 판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형배 민주당 의원도 “야당을 노골적으로 반국가 세력으로 몰고 있는 저런 방송이 버젓이 방송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공화국의 국무위원이 어떻게 그냥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단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그거(체코 언론 보도)는 영부인에 대한 인식 공격성 보도고 이거(독일 다큐멘터리)는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공영방송 보도”라며 “내용이 다르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63,000
    • -1.41%
    • 이더리움
    • 3,160,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577,000
    • -6.86%
    • 리플
    • 2,082
    • -1%
    • 솔라나
    • 126,900
    • -1.4%
    • 에이다
    • 376
    • -1.05%
    • 트론
    • 531
    • +0.76%
    • 스텔라루멘
    • 224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2.89%
    • 체인링크
    • 14,240
    • -1.45%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