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홍민영 GSO 영입…“쿠키런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

입력 2025-03-1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과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을 슈퍼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홍민영 GSO는 CJ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다양한 IP 및 콘텐츠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자 IP 프로듀서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담당했던 디즈니 컨설팅을 계기로 콘텐츠 산업에 합류해 25년 넘게 IP 기획 및 사업 관련 경력을 폭넓게 쌓아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가 장기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홍민영 GSO의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핵심 동력인 게임을 넘어 IP의 사업 영역 및 경쟁력을 넓히고, 더욱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 문화를 키워가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과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홍민영 GSO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영상, 음악, 도서, 소셜 등의 콘텐츠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굿즈 및 라이선싱 상품, 팬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전시 등 오프라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전을 펼치고 있는 쿠키런이 향후 더 큰 성장성을 발휘할 것이라 내다봤다.

최근 글로벌 잘파(GenZ-GenAlpha)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콘텐츠 기반의 ‘플레이’ 및 현실 기반의 ‘체험(Experience)’으로 폭넓게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쿠키런 IP가 가진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앞으로 IP 사업을 게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드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쿠키런의 성장성 및 확장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IP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이은지 CIPO과 협력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전략적 시너지를 높이고, 쿠키런이 글로벌 슈퍼 IP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홍민영 GSO는 “쿠키런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IP 플라이휠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게임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사업의 역량을 확대해 쿠키런을 글로벌 슈퍼 IP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건강한 노화’ 열쇠 찾았다 [바이오포럼2025]
  • 일감은 산더미인데 ‘일손’이 없다 [장인 없는 제조강국上]
  • 서울에서 자녀 출산한 무주택가구, 최대 720만 원 받으려면 [경제한줌]
  • '호텔경제학'=짐바브웨...'셰셰'는? [그 공약, 안 사요]
  • 단독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 중동 찾았다”…LG전자, ‘글로벌 사우스’ 공략 박차
  • 도루·헤드샷·벤치클리어링…야구 불문율 이제는 극혐? [요즘, 이거]
  • 대선 테마 '정책주' 조정 틈타… '인맥주' 다시 들썩
  • BTS 제이홉, ‘빌보드 매거진’ 커버 장식…“이제 시작일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746,000
    • +0.84%
    • 이더리움
    • 3,635,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59,000
    • +0.72%
    • 리플
    • 3,339
    • -0.54%
    • 솔라나
    • 239,600
    • +0.34%
    • 에이다
    • 1,066
    • +1.91%
    • 이오스
    • 1,097
    • -0.09%
    • 트론
    • 380
    • -0.78%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0.2%
    • 체인링크
    • 22,490
    • -1.45%
    • 샌드박스
    • 445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