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증시 약세ㆍ차익실현에 이틀째↓

입력 2025-03-11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확실성 고조에 재차 고점 돌파 가능성”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10일(현지시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70달러(0.50%) 내린 온스당 2899.40달러에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온스당 2800달러대로 떨어졌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이 무역 마찰을 심화시키고, 미국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채 “과도기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미국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현금 등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 선물을 매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무역전쟁과 경제침체에 대한 불확실성은 모두 안전자산인 금값에 우호적임에 따라 재차 최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1,000
    • +1.21%
    • 이더리움
    • 4,64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2.11%
    • 리플
    • 3,092
    • +0.1%
    • 솔라나
    • 200,400
    • +0.4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