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극단적 저평가…의미있는 저점”

입력 2025-03-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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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5000원 하향 조정

신한투자증권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해 “2025, 2026년 예상 PER(주가수익률)은 2.7, 2.1배로, 의류 OEM 평균 대비 절반을 하회하는 극단적 저평가”라면서 “2024년 연간 배당 1000원(배당수익률 7.2%), 향후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 상향을 계획,여러모로 의미있는 저점”이라고 했다.

10일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7일 기준)는 1만5360원이다.

최 연구위원은 “하얏트호텔 인수 완료 후 주가는 저점을 경신했다”면서 “호텔 인수에 따른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26%에 불과하고, 호텔 자체는 영업흑자(OPM 8.8%)”라고 했다.

이어 “호텔 인수가격 대비 시장가치(7300억원 vs 1조 원 이상)는 장기적으로 매각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호텔가치는 마이너스 요인이 아니고, 본업의 압도적 이익체력과 배당메리트를 감안하면 의미있는 저점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가방과 의류 부문에서 각각 13.9%, 23.4%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성장률 역시 가방과 의류에서 각각 5%와 20%대가 전망된다.

그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최근 미국 소비시장은 명품, 고가품 등의 공격적인 소비보다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확연해졌다”면서 “주문 추이는 점차 강화돼, 연내 생산량 기준 가방과 의류 각각 21%와 9.5% 증설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도 개선중으로 2022년에서 2024년 영업이익률은 가방 부문이 10.7%에서 15.2%, 의류 부문이 7.3%에서 8.8%로 각각 상승했으며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면서 “주문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강달러,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네시아(보요랄리), 과테말라 중심의 증설, 믹스개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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