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화학업종 견인...하락 하루만에 상승

입력 2009-07-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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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 마감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8.69포인트(0.41%) 상승한 4547.53포인트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95.58포인트(1.81%) 오른 5270.3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4.65포인트(1.03%) 상승한 3365.6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재확산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특히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를 한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독일 바이엘은 5.4%, 악초 노벨은 9.8% 폭등했으며 실적발표를 앞둔 바스크, 솔베이 등 다른 화학업체들 역시 각각 2.9%, 1.8%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동차 업종도 크게 오른 종목 중 하나다. 프랑스 푸조·시트로앵은 올 상반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게 나옴에 따라 10.9%나 급등했다. 독일 자동차업체인 다임러도 4.6%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인 아시아 증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며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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