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최고AI책임자 신설…구글 출신 영입

입력 2025-03-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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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투로프스키 발탁
AI 소프트웨어 기능 통합 임무 맡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보인다. 디트로이트/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보인다. 디트로이트/로이터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가 최고인공지능(AI)책임자 직책을 신설하고 구글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자사 차량과 다른 사업 부문들에 AI 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첫 번째 ‘최고AI책임자(CAIO)’를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GM 최초의 CAIO 자리에는 구글과 시스코에서 AI 기술 책임을 맡았던 버락 투로프스키가 임명됐다. 투로프스키 CAIO는 GM의 소프트웨어·서비스 엔지니어링 팀에 합류해 AI 소프트웨어 기능 통합에 주력할 예정이다. 업무 보고는 데이브 리처드슨 수석 부사장이 받기로 했다.

리처드슨 부사장은 성명에서 “AI는 GM의 전기자동차, 내연기관차, 자율주행차 미래의 핵심”이라며 “투로프스키의 전문성은 제품 개선과 운영 최적화, 고객 경험 개선을 포함한 팀의 AI 노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GM 신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발탁된 버락 투로프스키. 출처 투로프스키 링크트인
▲GM 신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발탁된 버락 투로프스키. 출처 투로프스키 링크트인
CAIO는 아직 생소한 직책이지만, 최근 들어 일부 기업과 정부 기관이 신설하는 추세다. 지난해엔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기관 AI 활동을 감독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CAIO 임명을 지시하기도 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마이클 웨이드 교수는 “조직은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에서 그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CAIO의 성공을 위해선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다른 임원 간 책임이 명확해야 하고 역할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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