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외채무 25억 달러 감소…"외채 건전성 지표 양호한 수준"

입력 2025-02-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외채무 6700억 달러…단기외채 늘고 장기외채 줄어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해 우리나라 대외채무가 전년 대비 25억 달러 감소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으나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말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대외채무는 6700억 달러로 전년(6725억 달러) 대비 25억 달러 감소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 1469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62억 달러 늘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32억 달러로 87억 달러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3억 달러),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117억 달러)의 외채는 증가했지만, 정부(-94억 달러), 은행(-52억 달러)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681억 달러로 전년(1조445억 달러) 대비 236억 달러 증가(2.3%)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를 나타내는 순대외채권은 3981억 달러로 261억 달러(7.0%) 늘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전년 말 대비 상승했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9%에서 21.9%로 확대됐고, 보유액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율은 33.5%에서 35.3%로 올라섰다.

다만 기재부는 이 지표들이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직전 5개년 평균을 보면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7.5%,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7.1%였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지난해 말 기준 171.8%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웃돌고 있다.

기재부는 "미국 신정부 정책 파급영향 및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지정학적 불안 등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자세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가자 평화위' 뭐길래… 佛 거부에 "와인 관세 200%
  • 단독 흑백요리사 앞세운 GS25 ‘김치전스낵’, 청년 스타트업 제품 표절 논란
  • 배터리·카메라 체감 개선…갤럭시 S26시리즈, 예상 스펙은
  • "여행은 '이 요일'에 떠나야 가장 저렴" [데이터클립]
  • 금값 치솟자 골드뱅킹에 뭉칫돈…잔액 2조 원 첫 돌파
  • 랠리 멈춘 코스피 1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코스닥 4년 만에 970선
  • 현대자동차 시가총액 100조 원 돌파 [인포그래픽]
  • 단독 벤츠, 1100억 세금 안 낸다…法 "양도 아닌 증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00,000
    • -2.04%
    • 이더리움
    • 4,605,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2.34%
    • 리플
    • 2,868
    • -2.15%
    • 솔라나
    • 191,100
    • -3.68%
    • 에이다
    • 534
    • -2.91%
    • 트론
    • 451
    • -3.63%
    • 스텔라루멘
    • 31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2.84%
    • 체인링크
    • 18,570
    • -2.06%
    • 샌드박스
    • 216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