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지난해 매출 2013억, 13.97%↑…창사 이래 최고 실적

입력 2025-02-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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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97% 증가한 2013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71% 늘어난 240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32.67% 급증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침체된 업황을 극복하고자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강화한 결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거둔 성과인 만큼,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맥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및 자동차 장비의 수출을 증가시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고, 하반기에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조 기술 강화를 위해 경기도 광명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으며, 체코 공대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협력해 항공·발전기 터빈 부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과 유럽 법인에 추가 자금을 투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올해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핵심 기술 개발을 지속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자동화 솔루션과 지능형 제조 기술을 고도화해 미래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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