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남부교도소 자리에 '서울창업허브' 만든다

입력 2025-02-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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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고척동 서울남부교도소 이적지에 '서울창업허브 구로'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제조·개발 공간, 입주기업 공간, 연구·지원 공간을 포함한 연면적 1만6652㎡ 규모로 2029년 7월까지 조성된다.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팩토리를 도입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까지 제조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모든 제출물을 디지털 패널로 내야 한다. 1단계에서 5개 팀을 선정한 뒤 발전된 설계안을 2단계에서 심사 후 당선 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마이크로팩토리에 대한 이해·특화계획 우수성 △배치·동산 계획의 접합성 △내부 동선·기능 분배, 조닝의 타당성 △운영·방문·물류 동선의 타당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를 위해 심사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적인 디자인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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