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로 369억 손실 회피…제약사 검찰고발

입력 2025-02-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위원회)
(출처=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제약사를 검찰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3차 정례회의에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A제약사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A제약의 지주회사 B사와 창업주 2세인 C씨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증선위 조사 결과, A사 실소유주인 B씨는 미리 지득한 신약개발 임상결과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거래함으로써, 369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A제약사의 최대주주·지주사인 B사는 A사 창업주 일가가 소유한 가족회사이며, 창업주 2세인 C씨는 A사의 사장, B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취득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를 했다.

A사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을 진행했으나 2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를 알게 된 C씨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인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B사가 보유한 A사 주식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대량 매도했다.

증선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하는 코스피 상장사 실소유주가 오히려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라며 "사안이 엄중하다고 보아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67,000
    • -4.21%
    • 이더리움
    • 3,036,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362,100
    • -6.51%
    • 리플
    • 1,621
    • -8.42%
    • 솔라나
    • 122,200
    • -5.78%
    • 에이다
    • 253
    • -4.53%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210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1.32%
    • 체인링크
    • 14,690
    • -5.23%
    • 샌드박스
    • 59.57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