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등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총 3490가구 공급

입력 2025-02-1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북구 석관동 모아타운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모아타운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모아타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석관동 261-22번지와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도 심의를 통과했다.

석관동 334-69번지와 261-22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내부 도로 폭원 협소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두 곳의 모아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2886가구(임대 540가구)가 공급된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화랑로 32길에 의릉,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해 연도형 가로활성화시설, 공공보행통로변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동서 간 연결도로 폭 확대와 건축한계선을 통한 통경축 확보도 계획됐다.

또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해당 구간은 저층, 중앙부 고층, 돌곶이로 변 중층 배치를 통한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계획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도 담겼다.

원효로 4가 71번지 일대는 총 604가구(임대 12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과 반지하 주택 비율이 각각 74%, 24%인 저층 주거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은 주도로인 효창원로 변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교통섬은 광장으로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부도로인 원효로 19길은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맞게 도로 폭을 넓혀 보행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한다. 주민센터를 주도로 변으로 이전 배치하고 공공공지를 인접 조성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작년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20억6314만 원…6201만 원↑[재산공개]
  • 경북 의성 산불, 강풍 타고 안동 확산…4000여 명 긴급 대피
  • ‘무죄’ 뒤집힌 2심…이재명 대권 가도 ‘탄탄대로’
  • 임영웅, 세금 체납으로 51억 펜트하우스 한때 압류…"우편물 확인 못 해"
  • "요즘 야구에 '흥참동'이 웬 말"…모든 야구 팬들이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신차보다 중고차 살래요" 이유는?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당국 '보험사기 블랙리스트' 검토 [8조 원의 행방上]
  •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숭어가 뛰어야 하는 이유 [레저로그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95,000
    • -1.18%
    • 이더리움
    • 2,965,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0.28%
    • 리플
    • 3,509
    • -3.12%
    • 솔라나
    • 203,700
    • -4.55%
    • 에이다
    • 1,078
    • -2.27%
    • 이오스
    • 858
    • +1.42%
    • 트론
    • 340
    • +0.89%
    • 스텔라루멘
    • 423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93%
    • 체인링크
    • 22,460
    • -1.19%
    • 샌드박스
    • 46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