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수주액 4조2000억 달성…“외연 확장 가속”

입력 2025-02-13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과천 사옥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성과를 대폭 확대했다. 건축 부문 약 2조3000억 원, 인프라 부문 1조9000억 원 등 총 4조2000억 원 규모를 신규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세운 최고 수주액 3조6569억 원도 넘어섰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168억 원 규모 부산 하단1구역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 부문에서만 총 6657억 원의 수주 실적을 쌓았다. 또 서울시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 1~10구역(2060가구)을 시작으로 면목역 3의1~3구역(702가구), 천호 1~2구역(385가구) 등 모아타운 사업도 추진하면서 서울시 내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건설(민간건축 및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도 강화했다. 지난해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비주택 부문에서 2조3000억 원 이상 수주했다. 지난 2021년 8000억 원 수준이었던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 규모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신규 수주에 힘입어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 역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주 잔고는 13조8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매출액 기준 5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신규 수주 호조, 비주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조직 효율화 및 채용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로벌은 수주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하고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민간, 기업, 공공 등 발주처별 성격에 맞춰 조직을 세분화해 정교한 수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시정비, 비주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뤄냈다”며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11,000
    • +1.88%
    • 이더리움
    • 4,698,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1.1%
    • 리플
    • 3,101
    • +1.47%
    • 솔라나
    • 211,000
    • +0.48%
    • 에이다
    • 600
    • +3.09%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40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10
    • +3.28%
    • 체인링크
    • 20,050
    • +3.08%
    • 샌드박스
    • 180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