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전국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뚝' [내일 날씨]

입력 2025-02-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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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입춘 한파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공식 결빙됐다. 이날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이 얼어있다. 기상청은 4일 이후 5일 동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한파가 지속, 한강 공식 결빙 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두껍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강추위는 11일부터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인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울에선 체감온도가 -9도까지 떨어진다.

강풍이 부는 곳에서는 산불 등 큰불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반짝 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풀린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9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2도 △울산 -3도 △창원 -3도 △제주 3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7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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