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신규시설 투자 70% 줄어

입력 2009-07-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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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투자한 LG디스플레이가 ‘최고’

올해 상장사들의 신규시설 투자 규모가 작년과 비교해 70% 넘게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유가증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들의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의 신규시설 투자 건수 및 금액 등이 감소했다.

지난 23일까지 상장사들이 신규 시설투자을 하겠다는 건수는 총 4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6.73% 절반이 넘게 줄었다.

투자금액 역시 9조 1548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70.08% 감소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지난 4월 저점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7월에는 총 12건, 4조3518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파주에 TFT-LCD 공장을 증설한 LG디스플레이가 3조8471억원을 투자해 금액 기준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컸으며 대한항공(신규항공기 구매 2조2831원), 한국가스공사(천연가스 저장시설 738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LG화학(4300억원)과 LG텔레콤(3380억원)도 신규시설 투자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선 에이스디지텍이 라인증설에 469억원을 투자했으며 CJ프레시웨이(물류센터 211억원), 대림제지(공정시설 개선132억원), 서울마린(태양광발전소 116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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