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라온시큐어, 전국민 모바일 신분증 등 신사업 성장 기대"

입력 2025-02-10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라온시큐어에 대해 지난해 블록체인 서비스 매출에 힘입어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국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딥페이크 탐지 사업 등의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연결 기준) 매출액 235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전년 대비 매출액은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되어 286.9%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연간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블록체인 서비스 매출로, 제로트러스트에 최적화된 생체인증 기반 다중요소인증(MFA), 계정접근관리(IAM) 전략 플랫폼 등의 매출이 안정화됐고, 국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구축 및 통합인증서비스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통한 디지털 인증 사업 부문이 성장한 점이 주요했다"라며 "일본 유수 기업 공급 계약 등 해외 사업 부문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끼쳤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5년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지난해 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3월 발급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동사는 모바일 신분증 확산에 따른 신분증 인증, 검증 및 사본 생성 솔루션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B2B 사업 전개, 양자내성암호(PQC) 상용화 라인업 확대 등 신사업 수익을 전망한다"라며 "개인용 모바일 백신앱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국내 최초 모바일 환경에서의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SDK, API 형태의 기업 대상 솔루션 공급을 통한 B2B 사업을 전개,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자내성암호의 경우, 미국 NIST 인증 양자내성안호알고리즘을 적용해 구간 암호화 상용화를 진행했고,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상용화 및 고도화를 통한 양자보안시장 리더십 확보를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이순형,이정아(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6,000
    • +0.68%
    • 이더리움
    • 4,559,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21%
    • 리플
    • 3,041
    • +0.6%
    • 솔라나
    • 197,900
    • +0.05%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39%
    • 체인링크
    • 20,880
    • +3.21%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