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법론은 지난 3월 발표한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에 이은 두 번째 디지털자산 프레임워크다. 전통 금융자산의 평가 방식을 디지털자산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K-DACS 분류 체계와 연계해 동일 자산군 내 기능과 활용 목적이 유사한 디지털자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객관적이고 일관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평가 체계는 모든 디지털자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5개 평가 지표와 자산군별 특성을 반영한 3개의 특성 평가 지표로 구성된다. 각 지표별 가중치를 적용해 최종 등급을 산출하며, 공통 평가 지표는 △시장 접근성 △시장 유동성 △기술 보안성 △운용 안정성 △커뮤니티 확장성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방법론을 바탕으로 개별 디지털자산에 대한 평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자산 산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과 해외 디지털자산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K-DACS에 이어 디지털자산 평가 방법론까지 마련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투명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