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직원·지역주민 위해 대규모 하계 휴양소 개장

입력 2009-07-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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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리 등 하루 평균 1600여명 이용 명소

현대중공업이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여름 여가생활을 위해 최근 대규모 하계 휴양소를 개장했다.

현대중공업의 하계 휴양소는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휴양소 등 3개소다.

현대중공업은 이곳 휴양소에 숙박·취사·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이 위치한 하서리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곳.

1일 16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형텐트 5개동과 몽골텐트 36개동을 비롯해 주방시설, 대형 그늘막, 샤워장, 화장실, 대형 주차장(승용차 600대 규모)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해안가에 가로 30mㆍ세로 15m규모의 어린이 풀장을 별도로 마련해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회사 휴가기간과 주말에는 가족 노래자랑, 해변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을 열어 휴양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울산에서 하서리까지 1일 왕복 5회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일산휴양소도 1일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몽골텐트 27동과 족구장, 바비큐 시설, 주방시설,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을 구비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들 맞는다.

이들 휴양소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속 있게 여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연인원 6만여 명(1일 평균 1000여명), 휴가기간에는 1일 최고 2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깝고 편리한 회사 휴양시설에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직원가족들을 맞고 있다”며, “특히 올해 휴가는 16일간으로 창사 이후 최장기간이라 직원들이 다양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www.hhisummer.com)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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