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지난해 최대 실적…영업익 3422억 전년비 133%↑

입력 2025-02-05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 처음 3000억 넘어서

▲삼양식품 본사.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본사. (사진=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300억 원, 영업이익 34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했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 만에 10%가량 늘었다.

삼양식품은 미국과 유럽 내 불닭 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가 되면서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채널 입점이 빠르게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해외에서 불닭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에서도 불닭 브랜드 입지가 더 견고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해외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AI 실적 폭발, 7000선도 가능"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뿌연 노란 가루…송화가루가 몰려온다 [해시태그]
  • 신입 마지노선 초봉은 '3611만원'…희망 연봉과 '585만원' 차이 [데이터클립]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65,000
    • -0.4%
    • 이더리움
    • 3,454,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1%
    • 리플
    • 2,104
    • -1.96%
    • 솔라나
    • 127,400
    • -2.3%
    • 에이다
    • 367
    • -2.65%
    • 트론
    • 487
    • -1.42%
    • 스텔라루멘
    • 261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60
    • -3.73%
    • 체인링크
    • 13,700
    • -2.56%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