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첫 연 10조 매출 기록…영업익 7350억원

입력 2025-01-24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대비 매출 15%, 영업익 11% 증가
AI·서버·전장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자료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이래 매출 10조 원을 처음 돌파했다.

삼성전기는 24일 지난해 및 4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2941억 원, 영업이익 7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11%씩 증가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23억 원, 영업이익 1150억 원으로 2023년 4분기 대비 8%, 1%씩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증가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서버용 플리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전장용 MLCC 매출은 고온·고압품 등 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 추가 진입을 통해 2023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패키지사업부의 연간 매출도 베트남 생산설비 본격 가동 및 서버, ARM 중앙처리장치(CPU) 기판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해 2023년보다 증가했다.

올해는 AI 서버의 고성장세 등 AI 수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의 전장화 확대 등으로 전장용 시장 성장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패키지기판,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 고부가제품 관련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용 2000 V(볼트)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 (사진-삼성전기 뉴스룸)
▲삼성전기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용 2000 V(볼트)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 (사진-삼성전기 뉴스룸)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1조 818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전기차(EV)/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주행보조(ADAS) 기능 탑재 확대 영향으로 전장용 MLCC 공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을 포함한 계절적 요인으로 정보기술(IT)/산업용 제품 공급이 감소해 전 분기 보다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AI 서버 시장의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고, 자율주행 관련 빅테크 및 완성차 기업이 전장화 기능을 일반 차량까지 확대하면서 AI서버·전장용 MLCC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5493억 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거래선향 서버·네트워크용 FCBGA 등 공급 확대로 전년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스마트폰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학 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한 8612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주요 거래처의 신모델 출시 전 연말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4.06]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4.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83,000
    • -1.27%
    • 이더리움
    • 3,149,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76%
    • 리플
    • 1,967
    • -2.62%
    • 솔라나
    • 119,900
    • -2.36%
    • 에이다
    • 367
    • -3.42%
    • 트론
    • 475
    • +0%
    • 스텔라루멘
    • 233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10
    • +3.33%
    • 체인링크
    • 13,050
    • -3.62%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