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난해 설 연휴 내리 오르며 총 8% 상승…올해는?

입력 2025-01-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은 1.1% 상승ㆍ2022년은 0.9% 하락
지난해 사흘간 내리 상승…엿새 연휴 올해는?

(이시온 기자 zion0304@·오픈AI 달리)
(이시온 기자 zion0304@·오픈AI 달리)

2024년 설 연휴 기간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8% 넘게 상승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하락을 기록했던 2023년과 2022년과 달리 지난해 설 연휴에는 마지막까지 상승을 이어간 만큼, 25일부터 시작되는 엿새의 연휴 동안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28일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업비트 종가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설 연휴 기간 동안(연휴 전 마지막 평일~연휴 마지막 날)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약 8%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설 연휴 전 마지막 평일이었던 2024년 2월 8일 업비트에서 6201만1000원에 장을 마감한 비트코인은 연휴 첫날이었던 9일 약 2.7% 상승한 6368만2000원을 기록했다.

설 당일이었던 2024년 2월 10일에는 이보다 약 1.4% 상승한 6454만9000원으로 마감했고, 이후 11일에는 6523만 원,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12일에는 6700만2000원을 기록하며 연휴 기간 총 8% 넘게 상승했다.

▲지난해 설 연휴 전날(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12일)까지 비트코인은 연일 가격이 오르며 총 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지난해 설 연휴 전날(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12일)까지 비트코인은 연일 가격이 오르며 총 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특히 지난해에는 비트코인이 연휴 기간 내내 상승을 이어간 것이 특징이다. 2023년 설 연휴 기간(2023년 1월 20일~24일 기준) 비트코인은 2802만6000원에서 시작해 2835만1000원으로 마감하며 약 1.1% 상승했지만, 연휴 기간 내내 상승하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2023년 1월 24일 0.9%의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022년 설 연휴 기간(202년 1월 28일~2월 2일)에는 연휴 초반 소폭 상승하다 마지막 날 4.7%의 큰 하락을 나타내며, 4658만8000원에서 오히려 총 2.3% 하락한 4551만7000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0,000
    • -0.45%
    • 이더리움
    • 4,638,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3.08%
    • 리플
    • 3,080
    • +0.65%
    • 솔라나
    • 198,100
    • +0.3%
    • 에이다
    • 641
    • +2.72%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6%
    • 체인링크
    • 20,420
    • -0.29%
    • 샌드박스
    • 20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