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피스 거래 13조 규모…거래량 전년 대비 50% 증가”

입력 2025-01-28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2024년 투자 시장 보고서

▲국내 연도별 전체 오피스 투자 규모. (자료제공=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국내 연도별 전체 오피스 투자 규모. (자료제공=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지난해 서울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오피스 거래가 늘면서 지난해 전국 오피스 거래액이 13조 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펴낸 ‘2024년 투자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 거래량은 53건, 거래액은 13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거래량 34건, 거래금액 8조7000억 원보다 5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역대 최대 거래 규모를 기록한 2021년의 약 85%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4분기 거래 중 가장 거래 규모가 큰 자산은 8953억 원에 거래된 디타워 돈의문으로 조사됐다. 올해 성사 거래 중 더 에셋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NH농협리츠운용은 서대문 일대에 NH금융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마스턴투자운용으로부터 디타워 돈의문을 인수했다. 이에 현재 이곳을 사옥으로 사용 중인 DL그룹은 앞으로 마곡으로 사옥을 옮길 예정이다.

올해 준공된 충무로15빌딩은 이지스자산운용과 SKD&D가 SK리츠에 약 1994억 원에 매각했으며, 향후 SK그룹 계열사인 SKC, SKC&C, T맵모빌리티 등이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KD&D는 또한 명동N빌딩을 1601억 원에 매각했으며,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디앤디플랫폼리츠를 통해 인수했다.

강남권역에서는 코레이트타워가 약 4450억 원에 거래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셰어딜로 재매입했다. 판교에서는 삼성중공업이 판교 연구개발센터를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약 4000억 원에 이지스밸류 플러스리츠에 매각했다.

이번 분기에는 외국계 투자자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SM그룹 강남사옥을 약 1200억 원에 인수하였으며, 수익자는 블랙스톤으로 해당 자산을 호텔로 전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4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 3.3㎡당 평균 거래금액은 3316만 원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역은 3.3㎡당 4254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서울 중심권역(CBD)은 3.3㎡당 2888만 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79,000
    • -1.92%
    • 이더리움
    • 3,30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57%
    • 리플
    • 2,167
    • -2.69%
    • 솔라나
    • 133,800
    • -3.18%
    • 에이다
    • 410
    • -2.61%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249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1.02%
    • 체인링크
    • 13,880
    • -3.48%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