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연초효과에도 크레딧 강세 이어질 것…2월 금통위 이후 역캐리 해소 전망”

입력 2025-0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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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강한 연초효과에도 불구하고 크레딧 캐리 수요가 공고히 유입될 수 있는 환경으로 크레딧 강세 이어진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채, 공사채 만기 2.5년 이상 구간은 크레딧 스프레드가 20bp대로 국채금리와 격차가 있어 스프레드 축소룸이 남아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특히 섹터 간 스프레드갭 및 등급 간 스프레드갭이 벌어져 있는 회사채, 여전채 섹터는 스프레드 축소 여지가 상당 수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채 스프레드는 국채와 회사채 금리 간의 차이를 나타낸다. 회사채 스프레드가 벌어지면 크레딧 약세, 줄어들면 크레딧 강세로 볼 수 있다. 크레딧 스프레드의 축소 여지가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것은 향후 크레딧 강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고 3년 기준 국채 역캐리 구조는 상반기 중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채금리 하락 폭이 제한적이면서 역캐리 상태에 있는 시장 환경은 절대금리가 높은 크레딧 채권으로 캐리수요가 공고하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사채, 은행채 등 2% 후반대 금리를 보이면서 역캐리 상태에 있는 최상위 크레딧 섹터도 한 달여 뒤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역캐리 해소를 기대한다. 크레딧 강세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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