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상반기 영업익 4530억...전년동기比 11% 상승

입력 2009-07-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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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ㆍ마트 실적 고르게 상승

롯데쇼핑이 올 상반기에 매출 5조5977억원, 영업이익 4530억원, 당기순이익 3923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 11.2%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7%가 감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또한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8013억원, 영업이익 2241억원, 당기순이익 200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10.9%, 19.3%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올 1분기 실적(2288억원)에 비해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전국적으로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도권과 지방 점포 격차가 줄어들었으며, 명품과 화장품이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

또한 대형마트도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PB상품의 매출이 늘어나 올 상반기 중에 8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실적(690억원)보다 21.4%가 증가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경기하락세가 진정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주력사업인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며 “또한 하반기에도 백화점 1개, 할인점 3개, 슈퍼 30개 등의 신규출점을 통해 이익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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