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22개월만 투자의견 '매수' 상향에 장 초반 강세

입력 2025-0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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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투자의견 '매수' 상향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4.15%(5400원)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중립'으로 하향된지 약 22개월만의 상향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2개월 동안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관련주들의 주가는 급락했고, 전기차 시장은 다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 에코프로비엠의 가이던스 생산능력과 영업이익률은 각 71만 t(톤), 12%인 반면, 유진투자증권 실적 추정치는 판매량 43만 t, 영업이익률 5.7%를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계상했다"고 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反) 전기차 정책 등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낮추는 등의 정책이 실현된다 하더라도 성장 속도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정도이지 구조적인 성장 구도를 깨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제는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그림에 대해서 고찰해볼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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