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베인캐피탈 최고경영진과 소통 "국내 투자 확대"

입력 2025-0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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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함영주 회장과 존 코노턴 베인캐피탈 글로벌 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함영주 회장과 존 코노턴 베인캐피탈 글로벌 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베인캐피탈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협업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9일 말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17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 최고경영자와의 미팅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며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함 회장은 존 코노턴 베인캐피탈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그로스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났다. 하나금융에서는 이승열 부회장과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투자은행(IB) 그룹장도 배석했다.

하나금융과 베인캐피탈의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을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사는 국내 투자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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