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상승…배럴당 65.75달러

입력 2009-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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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0달러 상승한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는 경기지표 개선 소식과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6달러 상승한 6716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04달러 오른 6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경기지표 호전 소식이 연이어 제기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돼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3.6% 증가한 489만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미 노동부는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9000명 감소한 56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으로 강세를 보이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3일 기준 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88.03(+2.12%) 상승한 9069.29를 기록하며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또한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 상승한 1유로당 1.416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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