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한화오션, 실적 상승 구간 진입…목표가↑”

입력 2025-01-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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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5만9000원으로 상향

LS증권은 한화오션에 대해 실적 상승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1000원이다.

16일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 967억 원, 영업이익 1290억 원”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114억 원)를 웃돌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늘어난 조업일수의 영향과 더불어 2022년 이전에 수주한 컨테이너선들의 인도를 마무리하고 고선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비중을 높여감에 따라 실적 상승 곡선으로의 본격적인 진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영업 환손실(410억 원)과 생산안정화비용 인식(150억 원) 등 일회성 손실 발생에 따라 시장 기대 대비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며 “이번 분기부터는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비용 일부 집행(200억 원 추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경상 손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달러 기말 환율은 1470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0%가량 상승했다”며 “우호적 환율 여건과 유연한 환노출 관리 전략에 힘입어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서 달러화 가치 상승의 수혜 또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동종업계(Peer) 대비 아쉬웠던 상선 이익 개선 속도를 극복하고 특수선 사업 기대 확대와 고환율 수혜로 밸류에이션 설명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며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향후 상선·해양·특수선 전 부문에 걸친 전방위적 수혜 확인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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