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소] '최대 연 10%' 다둥이 적금, 어느 은행이 가장 높을까

입력 2025-0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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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K경남은행)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은행들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출산·다자녀 가구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리 우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이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시가 도입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저출생 극복 적금은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 △BNK경남은행의 '하이 베이비(Hi baby) 적금' △BNK부산은행의 'BNK 아기천사적금'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아이 적금' △NH농협은행의 'NH아동수당 우대적금' △iM뱅크의 'iM아동수당적금'이다.

이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KB국민은행의 KB아이사랑적금이다. 기본 금리 연 2.0%에 우대 금리 최대 8.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10.0% 금리를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 수에 따라 최고 연 4.0%p,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아동수당 6회 이상 수령 시 연 3.0%p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5만 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하나은행의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를 위한 상품으로, 기본 금리는 2.0%에 우대 금리 최고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BNK경남은행의 하이베이비(Hi baby) 적금은 자녀 출산을 축하용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8.0%의 금리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은 기본 금리 연 2.0%에 출생 관련 우대 금리 최대 6.0%를 더해 최고 연 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판매하며 한도(1만 좌) 소진 시 마감된다.

복잡한 조건 없이 간편한 적금을 찾는다면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아이 적금이 있다. 매월 자동이체 저금만 성공해도 우대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아이 통장을 보유한 15세 이하 실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아동수당, 부모급여 수급자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NH농협은행의 NH아동수당 우대적금은 아동수당 수령고객을 우대하는 적금으로, 최대 연 6.4%의 금리를 제공한다. iM뱅크의 iM아동수당적금은 전날 기준 기본 금리 2.70%에 최고 연 4.25% 금리를 제공한다. 월 1만 원부터 10만 원씩 납부 가능하고 계약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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