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지난해 4조7000억 수주…"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25-01-07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건설 쌍끌이…수주잔고 9조3000억 원 돌파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제공=HJ중공업)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제공=HJ중공업)

HJ중공업이 지난 한 해 4조7000억 원어치 일감을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약 4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9조3000억 원에 달한다.

조선 부문에서는 지난해 1조75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전년 대비 300% 증가한 수준이며, 영도조선소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수선 사업에서는 함정 유지ㆍ보수ㆍ운영(MRO) 관련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 성능 개량 사업, 대형수송함인 '독도함'과 고속상륙정(LSF-II) 창정비 사업, 해경 3000톤(t)급 경비함 1척과 신형 고속정 4척 신규 건조 사업 등을 포함해 554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상선 사업에서는 유럽 지역의 여러 선주사로부터 총 8척, 1조2000억 원 규모 79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모두 유사 선형이어서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과 수익성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공공공사 분야에서 1조3000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새만금국제공항과 GTX-B 노선 3-2공구 등 굵직한 사업을 비롯해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 공사 등 해외 공사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밖에 도시정비사업 8000억 원, 기타 민간·해외공사 등에서 8400억 원어치를 수주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조선과 건설 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덕분에 고른 수주 실적을 올리며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86,000
    • +0.5%
    • 이더리움
    • 2,693,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56%
    • 리플
    • 1,553
    • +1.77%
    • 솔라나
    • 105,400
    • +0.48%
    • 에이다
    • 267
    • +8.1%
    • 트론
    • 470
    • +0%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80
    • +1.11%
    • 체인링크
    • 12,010
    • +2.74%
    • 샌드박스
    • 60.2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